사실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습니다.
올해는 신기하게도 지인들께서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딱히 제 생일에 대해서 뭔가 중점을 두지 않는데요
그냥 생일은 생일일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생이 그런걸 잘 챙기지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안 주고 안 받는 걸로 지금까지 살고 있었는데..
그래도 또 받으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
처음 받은 선물은 록시땅 필로우 스프레이입니다.
세상에는 신기한 선물이 많더라고요 이 스프레이는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한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누우면 기절하는 생명체라서.. 그리고 자기 전에 뿌리라는데
지금까지 딱 두 번 써봤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핸드크림과 비누가 세트 구성으로 돼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논픽션 핸드크림입니다.
이거는 향을 좀 잘못 고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기본으로 고를걸 그랬네요..
저는 인 더 샤워라 그래서 뭔가 비누향 같은 게 날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향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좀 실망....
그래도 향은 불만족인데 뭔가 발랐을 때의 느낌은 확실히 좋더라고요
역시 논픽션 인가 봅니다
세 번째는 리베르 섬유향수입니다
두 가지 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제가 느끼기에는 두 개가 좀 비슷한 향인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좋은 느낌이더라고요
좋아하는 향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섬 유향 수중에 W드레스룸이 있는데요
W드레스룸 중에서도 화이트 솝 향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향이 납니다.
네 번째는 비타 그램 손마사지기입니다.
제가 요즘 건초염으로 좀 고생했었는데요
그걸 보고 친한 동생이 선물해준 마사지기입니다.
제가 이런 걸 처음 받아서 그런가 좀 강도가 센 느낌이었습니다.
제일 낮게 해도 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효과가 있는 거 같긴 합니다.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다섯 번째는 교보문고 디퓨저입니다.
사실 이 디퓨저는 제가 맨날 살까 말까 하다가 맘만 먹은 디퓨저인데요
친한 동생 2가 원하는 거 말하라고 해서 이거 이야기했었는데 진짜 보내주더라고요
근데 향이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너무 머리 아프지도 않고 딱 적당한 향을 내뿜어서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부르켓 핸드크림 세트입니다.
제가 직업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핸드크림을 많이들 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올해 핸드크림은 안 사도 될 정도로 많이 받았습니다.
요 핸드크림은 살짝 향이 편백나무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향은 아니지만 이 핸드크림도 바르면
뭔가 끈적거리지 않고 사뿐하게 손에 안착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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