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일기

강릉 출장 1일차

by ru_us 2021. 12. 2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루스입니다!

오늘은 요번에 강릉 출장 다녀온 후기를 남길까 해요

제현 업이 그렇게 출장이 많은 일이 아닌데 이번에 무려 강릉까지 다녀오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가는 길이 어찌나 멀던지... 고난과 역경의 출장길이 었네요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아침8시반에 출발해서 점심때가 돼서 도착했네요.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일을하고 저녁이 돼서야 강릉 온 김에 먹으라던 대표님의 추천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왠걸 횟집이었습니다. 

저는 회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입맛을 가져서, 난감했지만 여기까지 온 거 먹어보자 해서 먹었죠

웃긴 점은 저랑 같은 테이블에 앉은 대리님도 회를 별로 안 좋아하셔서ㅎㅎㅎ

3명이 한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래서 같이 간 직원 한 명만 회 킬러여서 신난다고 막 먹었죠 ㅋㅋ

 

강릉머구리횟집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온 소라 전복 등등 메뉴가 나왔어요

저는 그나마 먹어본 오징어랑 붕장어 먹느라 다른 거는 거의 못 먹었어요 ㅎㅎ

딱 티 나지 않나요 벌써 못 먹는 게??

 

강릉머구리횟집

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니 처음에 닦나 왔을 때는 비주얼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놀랬고요

근데 양이 적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에이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이 생각으로 계속 먹었는데 안 줄더라고요... 

쉽지 않았습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회들이 많았어가지고 진짜 어려웠어요

 

강릉머구리횟집

서비스로 주신 고등어 회입니다.

회 잘 알 직원의 말로는 고등어회는 정말 너무 비려서 산지나 잘하는 집 아니면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먹었는데 진짜 하나도 안 비리고 생강과 마늘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서비스로 주신 회부터 본 메뉴까지 정말 맛있었는데

제가 먹은 것 중에서는 역시 콘치즈가 미친 듯이 감동적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출장 후기인데 일한 이야기는 안 하고 먹는 이야기만 했네요  ㅋㅋㅋㅋ

강릉 밤바다 사진 보여드리면서 오늘은 마무리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릉밤바다
강릉밤바다

 

강릉밤바다

반응형

댓글